[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이 국민 셀프케어 평생관리 서비스 개발을 위해 아롬정보기술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롬정보기술은 국내 최초 개인 평생건강관리 데이터를 수집 및 활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마이데이터 관리 플랫폼을 개발한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본원 박경희 가정의학과 교수가 아롬정보기술과 공동연구로 진행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부 연구개발 과제인 '마이데이터 플랫폼 기반 평생건강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서비스 개발' 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로써 두 기관은 국민 누구나 평생 지속할 수 있는 포괄적인 건강증진과 질환 예방에 활용 가능한 대중적 셀프케어 서비스 개발에 힘을 모은다.
또 산재한 개인 의료정보와 웰니스 기기에서 발생 되는 라이프 정보를 스마트폰 앱에 모으고, 검증된 건강정보와 결합해서 개인의 건강증진을 도모한다.
이밖에 수집된 각종 개인 건강기록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성별·연령·건강위험요인·만성질환별로 맞춤형 건강생활 가이드 제공할 예정이다.
유경호 병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행동교정 분야 디지털치료제 개발과 건강관리 플랫폼 구축에 한 발 더 다가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개발 사업을 함께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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