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서울대어린이병원 통합케어센터 꿈틀꽃씨는 최근 특수교육 매뉴얼 ‘특별한 우리 아이를 위한 교육제도’를 출간했다.
서울대어린이병원 통합케어센터 꿈틀꽃씨는 중증·희귀난치질환자를 대상으로 소아완화의료 및 재택의료 사업을 담당한다.
특수교육을 희망하는 환자나 보호자가 많지만, 관련해 양질의 정보를 구하기 어려웠다. 이에 특수교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자 매뉴얼을 제작했다.
매뉴얼은 크게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특수교육대상자 교육지원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지역지원 및 특수교육관련 기관 연락처 4개 목차로 구성됐다.
초기 선정단계 기준부터 향후 받을 수 있는 지원내역 등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담았다. 특히, 목차별 Q&A를 정리해 그동안 환자들이 자주 문의하는 질문들을 모두 수록했다.
박준동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통합케어센터장은 “이번 매뉴얼이 소아청소년 환자와 가족의 특수교육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매뉴얼은 서울대어린이병원 환자뿐 아니라 관련 유관기관에도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꿈틀꽃씨 홈페이지에서도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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