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영상센터 산하 연구소장은 이기열 교수(안산병원 영상의학과)가 맡는다. 임기는 오는 2023년 4월 30일까지다.
이창희 센터장은 구로병원 영상의학과장, 적정진료관리부장 등을 거쳐 기획실장 보직을 맡아오면서 원내외에서 탁월한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안산병원 영상의학과 이기열 교수 역시 연구교학처장 등을 역임하는 등 연구 분야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대의료원 청담 고영캠퍼스에 신설되는 의료영상센터는 차세대 클라우드 시스템을 활용한 메디컬 이미지 및 데이터 분석·연구를 수행한다.
센터는 산하 안암, 구로, 안산병원 영상의학의 ‘데이터댐’으로서 8명 이상의 영상의학 전문의가 투입되며 AI를 활용한 판독 및 질병예측 소프트웨어 개발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미래의학 구현을 위해서는 ‘의료영상센터’ 역할과 활약이 필수”라며 “의료원 차원에서도 최대한의 전문인력과 자원을 집중시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