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이 12일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을 방문해 최승혜 병원장과 환담했다.
고도일 회장은 먼저 최승혜 병원장의 취임을 축하한 후 현재 병원이 안고 있는 고충에 대해 물었다.
이에 대해 최승혜 원장은 “전공의와 간호인력 부족, 그리고 코로나19 감염 관련 폐쇄 조치 후유증으로 적잖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병원회나 병원협회가 회원병원들의 이런 어려움을 잘 살피고, 문제점을 해결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승혜 원장은 가톨릭의대 출신으로 성바오로병원 임상과장과 임상시험 센터장, 진료부원장을 역임하고, 지난 9월 은평성모병원 원장에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