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윤철호) 경남지역암센터(소장 이옥재)가 지난 5일 병원 본관 1층 소아청소년과 앞 홍보부스에서 ‘키즈리본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키즈리본 캠페인은 ‘소아·청소년의 암 예방’ 및 ‘건강한 생활습관에 대한 인식 고취’를 목표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10월 5일 보건복지부, 국립암센터, 지역암센터가 연계해 전국적 인식개선 캠페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매년 10월 5일은 소아·청소년 암 예방의 날로‘소아·청소년기때부터 생활습관을 개선, 미래 성인이 되는 시점에 10명 중 5명은 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캠페인은 소아·청소년을 비롯한 내원객을 대상으로 ▲국민 암 예방 수칙 리플릿 및 안내문 배부 ▲암 예방 10대 수칙 포스터 전시 ▲캠페인 홍보물(방역키트 등) 증정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옥재 경남지역암센터 소장은 “소아 및 청소년기는 암 예방습관 정립이 가장 필요한 시기”라며 “미래 발생 가능한 암으로부터 소아·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사회적 환경 조성에 경남지역암센터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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