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이 지역사회 취약계층 보호와 상생을 위해 부산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7곳과 진료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고신대복은병원은 12일 사회복지법인 주는사랑복지재단(대표이사 김경헌)을 비롯해 사상구노인복지관(관장 김익현),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부산진구건강가정지원센터, 부산진구노인복지관, 부산진구장애인복지관, 사상구장애인복지관 등 7개 기관과 진료지원 및 상호 협력을 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양측은 부산지역 내 의료 취약계층인 사회복지기관 이용자의 진료지원과 협력사업 등 연계시스템 구축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고신대병원은 부산지역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등 여러 사회복지기관과 꾸준히 협력하여 사회 취약계층의 진료지원을 통한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축하는데 힘써왔다.
부산개금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는 김경헌 목사(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는 부산진구, 동구, 사상구 사회복지단체 12곳의 협력체를 구성, 대표이사로 재직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데 앞장서고 있다.
고신대병원 오경승 병원장은 “사회 취약계층을 돕는 것은 병원 설립 이념을 구현하는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여러 복지사업에 함께 하며 건강부산 구축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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