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이 지난 8일 경기도 안양시에 소상공인 패밀리케어건강검진권과 보호종료아동 자립생활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한림대성심병원 교직원으로 구성한 느린소사회봉사단 발족 15주년을 맞아 '고·소·미'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됐다.
고·소·미는 '고맙고 소중하고 미안한 내 몸 돌아보기'라는 뜻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는 의미를 담았다.
프로젝트에서는 크게 ▲뇌혈관질환 건강검진 ▲심장혈관질환 건강검진 ▲시설 보호종료아동 자립생활지원 등 총 3가지 사업을 진행한다.
유경호 병원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병원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을 안양 시민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은 지난 8일 안양시에 소상공인 지원 패밀리케어건강검진권 및 보호종료아동 자립생활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코로나19 감염병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최대호 안양시장, 유경호 한림대성심병원장, 심정은 간호부장, 오세경 느린소사회봉사단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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