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인증제도는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의료기관 운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일정 수준 이상 기준을 충족하는 의료기관에 인증을 수여하는 제도다.
인증받은 의료기관에는 4년 간 유효한 인증마크가 부여된다. 명지성모병원은 2013년과 2017년에 이어 3회 연속 인증에 성공하며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 제공기관임을 입증시켰다.
이번 평가에서는 △정확한 환자 확인 △낙상 예방 △손 위생 △의약품 관리 △질 향상 및 환자안전 △감염관리 △의료폐기물 등의 항목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3주기 인증을 획득한 명지성모병원은 오는 2025년 10월까지 4년 간 '인증 의료기관'으로서의 자격을 유지한다.
허준 의무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전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3회 연속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 친절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