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양산부산대병원이 우즈베키스탄 최대 규모 어린이병원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과 의료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중인 김건일 양산부산대병원 병원장이 타슈켄트 현지에서 국립아동병원 측과 협약을 맺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 2015년부터 현지 방문 컨설팅, 원격협진 시스템 구축,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의료진 초청 연수 등의 방법으로 우즈베키스탄 의료 발전을 지원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의료자문 및 의료진 연수, 공동연구·학술 활동 지원 등에 있어 긴밀하게 협력한다.
김건일 병원장은 "이번 협약이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발전, 현지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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