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은 지난 9월 7일부터 10월 15일까지 12차례에 걸쳐 전 교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료기관에 재직하고 있는 교직원으로서 응급상황 발생시 표준화된 심폐소생술을 신속⋅정확하게 실시할 수 있는 의료인의 기본적인 자질을 함양하는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응급상황 대처요령 등 이론과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실습으로 이뤄져 실제 응급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을 능숙하게 시행할 수 있는 숙련도에 주안점이 뒀다.
황용 원광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심폐소생술은 5분 안에 즉,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정확하게 시행해야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는 교육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