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의료 인공지능 스타트업 피노맥스(대표 김한석)가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뉴칩사 지원기업으로 선정돼 눈길을 끈다.
피노맥스는 미국 엑셀러레이터 뉴칩이 추진하는 '뉴칩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지원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뉴칩은 그동안 1500건이 넘는 스타트업 투자 경험과 3000개 이상의 투자사 네트워킹을 보유한 글로벌 엑셀러레이터다. 창업자인 앤드류 라이언이 초기 창업자금 투자 유치와 시리즈 A 투자유치를 돕기 위해 설립했다.
피노맥스가 선정된 프로그램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고 유망한 스타트업을 심사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피노맥스는 의료 AI 기술력과 글로벌 의료 영상 시장에 기여하는 사업모델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앞서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FDA 인허가 프로세스를 진행하면서 시카고에 미국 지사를 설립한 바 있다.
김한석 대표는 "미국 시장을 더욱 정확히 이해하고, 수익모델을 견고하게 세워 접근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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