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박종훈)은 최근 항암제 조제로봇 ‘i.v.STATION ONCO’를 도입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병원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된 항암제 조제로봇은 가장 최신의 2세대 전자동 시스템을 탑재했다. 다량의 의약품 및 수액백 투입으로 한 번에 다수의 의약품 조제가 가능하다.
특히 밀폐된 로봇 내부에서 전자동 무균조제시스템으로 정확하게 조제가 이뤄지고, 잔존량 확인 등 철저한 오류방지 시스템으로 항암제 안전과 신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박종훈 원장은 “정밀하고 안전하게 조제된 신뢰성 높은 항암제의 투약으로 환자들의 암 치료와 극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