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신지호기자]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가 지난 14일부터 15일 지역거점공공병원 인증평가 관련 업무담당자 약 40명을 대상으로 ‘2021년 3주기 의료기관 인증 준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료기관 인증조사 기준과 준비 방향, 병원별 대응 사례를 공유해 3주기 인증 준비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우려되는 상황을 고려해 생중계하는 방식의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3주기 인증기준 및 표준지침서 개요 ▲조사항목과 기준의 이해 ▲3주기 인증평가 준비사항 및 대응 사례, ▲3주기 급성기병원 인증조사 Q&A 등이다.
의료기관 인증은 환자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제공하기 위한 제도로, 의료기관 운영 실태를 종합 평가해 기준을 통과한 기관에 4년간 인증의료기관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의료법 제58조'에 따라 지역거점공공병원이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인증지원 사업 수행 및 관련 교육훈련을 제공하였으며, 현재까지 35개소 중 33개소가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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