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이 지난 18일 가톨릭중앙의료원을 방문, 이화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만나 환담했다.
고도일 회장은 이 자리에서 먼저 이화성 의료원장 취임을 축하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병원들의 고충 해결을 위한 이화성 의료원장의 고견을 당부했다.
이화성 의료원장은 “고도일 회장이 회원병원 권익보호를 위해 불철주야 애쓰고 있음을 익히 알고 있다”며 “대학병원과 중소병원의 소통을 강조하는 협회에 기대하는 바 크다"고 말했다.
한편, 오랜기간 수련교육을 담당해온 이화성 의료원장은 지난 9월 1일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취임했다.
무릎관절 분야 전문가로서 후학 양성에 큰 관심을 기울였고, 향후 의료원장 임기 동안 가톨릭의대를 융복합 공간인 '옴니버스 파크' 건립 등 인프라 확충에 주력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