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의약품·의료기기 마케팅 및 컨설팅 전문 기업 인비트(대표 유광윤)가 항노화 신약 개발기업 하플사이언스(대표 최학배, 김대경)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하플사이언스에서 개발 중인 피부노화 개선제(HS-201)에 대한 성공적인 제품화 및 사업화를 위한 마케팅 컨설팅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하플사이언스는 국내 최초의 항노화 신약개발 기업으로 피부노화 개선제, 골관절염 및 만성폐쇄성질환 치료제 등 다양한 항노화 분야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하플사이언스는 신약 개발 분야에서 미개척지로 여겨지던 퇴행성 질환에 대한 신약 개발 주도에 나서고 있으며, 노인성 질병을 극복할 수 있는 신약을 개발하는 혁신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각자의 연구개발, 시장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하플사이언스의 주요 파이프라인 중 하나인 HS-201에 대한 대상 시장(피부 노화 치료제, 의료기기, 화장품)을 정의 및 분석하고 궁극적으로 최적의 목표제품 특성(Target Product Profile)을 도출해 나갈 예정이다.
인비트(INVITT)는 ‘필수의료 자주화를 통한 국내 의료주권 향상’을 미션으로 의약품과 의료기기 영업/마케팅, 컨설팅, 해외수출 등 종합적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비트 유광윤 대표는 “하플사이언스의 소중한 연구개발 성과를 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용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인비트에서 추구하는 환자 접근성 및 국내 의료주권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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