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신지호 기자]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김건일)이 지난 14일 '의료인을 위한 창업교육 및 정책 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Healthcare와 Bio 창업생태계 붐 조성'을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 1부는 문미옥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의 '창업ㆍ벤처와 국가정책' 기조강연, 부산대 재료공학부 이정우 교수의 'Soft, Thin Skin-mounted Electronics for Continuous Healthcare Monitoring 사례 발표, 패널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 2부는 줌(ZOOM)을 활용해 ▲창업을 준비하는 분을 위한 창업준비 가이드(박현호 부산대 산학협력단 창업지원부 부장) ▲기술사업화(윤은영 변리사) ▲바이오기업 기술특례 상장과 VC 역할(김태현 경남벤처투자 전무) ▲헬스케어 벤처 투자유치 전략(문여정 IMM 인베스트먼트 상무) ▲정부의 창업지원 사업 현황(황동완 부산대 양산산학협력본부 부장) ▲기술사업화ㆍ창업 지원 방안(이재혁 양산부산대병원 의생명융합연구원 연구지원단장) 등이 발표됐다.
특히 이날 패널 토의에서는 바이오녹스, 타우피앤유, 하이셀텍 등에서 의사 창업자들이 참여해 병원 중심의 창업 사례 및 애로사항, 시사점 등 의료인 창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양산부산대병원 의생명융합연구원은 병원의 연구능력 향상을 위해 9월부터 매주 금요일 세미나를 열고 있으며 오는 11월 중순에는 한국뇌연구원과 뇌질환, 치매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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