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신지호 기자] 국립중앙의료원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가 최근 ‘난임 및 임산부 정신건강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실시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전국 67개 기관, 130명의 상담실무자들이 참여했다.
특히 정신건강전문요원, 임상심리전문가,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등이 난임 및 임산부들의 의학적, 심리적인 어려움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난임부부 상담 ▲임산부 음주‧흡연이 태아에 미치는 영향 ▲자연유산의 이해 ▲유산 후 회복을 위한 심리적 지원 등이 진행됐다.
보건복지부 고득영 인구정책실장은 “난임 치료 과정과 임신 실패 시 겪는 심리적 고통과 산후우울증 문제는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복지부도 세심한 정책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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