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사이언스파크 이전 후 첫 기부식에는 이상우 교수를 비롯해 김영훈 의무부총장, 김운영 안산병원장, 정희진 의무기획처장, 김신곤 기금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8월 정년을 맞은 이상우 교수는 대한소화기학회 이사장,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회장 등을 맡으며 국내 소화기내과학계를 이끌었다.
1993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교수로 발령받은 이후 안산병원장 등을 역임하며 안산병원 성장에 발판을 마련했다.
이상우 교수가 전달한 기부금은 안산병원 발전을 위한 연구, 교육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그는 “청담과 정릉에 캠퍼스를 오픈하며 본격적인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의료원에 저의 작은 정성이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응원의 뜻을 깊이 새겨 미래의학 구현과 생명 존중 가치실현에 더욱 흔들림 없이 전진하는 의료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