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은 임상시험전문기관 씨엔알리서치와 함께 ‘의료기기 임상시험교육-모니터링 심화·보수 교육’을 오는 11월 11일 비대면 교육으로 실시한다.
이번 과정은 의료기기 임상시험 종사자를 대상으로 마련된 교육으로, 식품의약품약안전처 임상시험 종사자 교육 과정으로 '모니터요원 심화·보수' 수료증이 발급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충청북도가 지원하는 ‘오송 바이오 클러스터 인프라를 활용한 바이오헬스 산업 활성화’ 사업(지역활력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서 진행된다.
임상시험 전문기관인 C&R Research(씨엔알리서치)가 직접 교육을 수행하며 수강생은 교육프로그램(LMS)를 통해서 교육에 대한 관리를 받게 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의료기기 인허가제도', '의료기기 임상계획승인 제도', '의료기기 기술문서 심사', '의료기기 GMP제도', '의료기기 임상시험 관리기준', 의료기기 임상시험 절차' 등으로 구성됐다.
신청자 중 50명을 선발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면 10월 29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교육적합도를 고려해 수강생을 선별해서 통보를 한다.
베스티안임상시험센터의 성창민 센터장은 "의료기기산업에서도 임상시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충북 의료기기업들이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계획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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