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신지호 기자] 충북대학교병원이 계약업체 직원 4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계약업체 청렴교육은 충북대병원이 추진하는 반부패 시책 '청렴동행' 중 하나로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간한 '공공기관 반부패 시책 우수사례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온라인 청렴교육에 참여하지 않은 직원에게도 권익위 '부패행위 신고 및 신고자 보호' 교육 자료를 재구성해 서면교육을 제공했다.
서면교육은 계약 체결 업체뿐만 아니라 계약이 종료됐거나 향후 다시 계약 체결 가능성이 있는 업체까지 총 9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병원 관계자는 "계약업체 직원이 부패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지식과 행위기준을 습득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패 근절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내실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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