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골룸바 수녀)은 25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리모델링 준공식을 개최했다.
3개월 간의 공사 끝에 완공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1인실 5병실과 4인실 8병실로 이뤄졌다. 병동은 동관 증축동의 4인실 6병실을 포함해 총 61병상으로 새롭게 구성됐다.
감염관리를 위해 기준 다인실을 4인실로 변경했고,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간호스테이션, 투약준비실, 휴게실 등 공간을 효율적으로 배치시켰다.
각 병실 앞에는 재실현황 모니터를 설치했고, 각 병상마다 전자명찰을 설치해 환자 이름과 금식, 환자안정 등 환자의 상태를 수기로 작성하지 않고 전산화했다.
김선미 병원장은 “리모델링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애써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환자중심 진료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