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영남대의료원(의료원장 김종연)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주관하는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에 2회 연속 선정됐다.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선정제도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체계구축 ▲조직문화 ▲건강증진활동 ▲프로그램 운영 ▲협력업체 관리 등 7개 분야 43개 항목을 평가 후 선정하며, 유효기간은 3년이다.
영남대의료원은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해 하지공기압치료기 등 18종의 예방제품을 갖춘 안전보건증진실을 상시 운영하며, 전 교직원에게 압박스타킹 등의 예방제품을 매년 지급하는 등 경영진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교직원의 건강증진활동 참여율을 높였다.
또한, 직무 스트레스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이야기 보따리’, 코로나19 시대에 맞춘 언택트 운동 ‘도망간 코어 근육을 찾아서’ 등 사업장 특성에 맞춘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종연 의료원장은 “직장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과 다양한 건강증진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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