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정밀의료 유전체 진단 전문기업 지니너스가 오늘(27일)부터 기업공개(IPO)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니너스는 이달 28일까지 총 공모주식수 25%인 50만주를 대상으로 일반투자자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청약 증권사는 대신증권이다.
총 공모주식 수는 200만주로 공모 예정금액은 494억~644억원이다. 상장주관사는 대신증권이며 11월 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지니너스는 지난 21일~22일까지 진행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400억 원에 해당하는 200만주를 공모하며 상장 직후 예상 시가총액은 2174억 원 규모다.
한편, 지니너스는 지난 2018년 삼성서울병원 미래의학연구원 산하 삼성유전체연구소에서 개발한 기술을 이전 받아 스핀오프 방식으로 설립됐다.
현재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기반 암 유전체 진단부터 싱글셀 유전체 분석에 이르기까지 정밀의료 실현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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