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기는 의식이 없는 응급환자, 치매와 청각 장애 등으로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환자도 정확한 검사를 통해 고해상도의 영상을 획득할 수 있다.
특히 환자가 눕는 테이블에 호흡 패턴을 측정하는 센서를 장착해 자동으로 호흡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여러 번 재검사를 진행해야 하는 불편함 없이 빠른 시간 내에 검사를 마칠 수 있다.
또한 장비 주요 부품 크기를 줄이고 개폐구를 70cm로 확장해 폐쇄감으로 인한 환자들의 공포와 불안감도 줄였다.
더불어 뇌혈관, 복부, 척추, 관절 등 다양한 부위에 적용할 수 있어 전이성 악성 병변 판별이 용이한 점은 환자들 진단과 치료에 효과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최병철 이사장은 “이번 최신 MRI 도입으로 안전하고 정확한 영상 정밀검사를 시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