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신지호 기자] 부산대학교병원은 최근 각 부서 직원과 내원객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대표 공공의료기관인 부산대병원의 청렴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청탁금지법 및 공익신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감사실은 병원 곳곳에서 청탁금지법, 부패ㆍ공익 신고 방법, 공익신고 보호자 제도 등이 소개된 홍보물을 배부하고, 직원들에게는 '직원이 알아야 할 청탁금지법'을 카드뉴스로 제작해 문자메시지로 발송했다.
부산대병원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계약업체 대상 청렴 서한문 발송, 보직자 대상 정기적인 청렴 교육, 자체적인 반부패ㆍ청렴 콘텐츠 제작 홍보, 부산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참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화국 부산대병원 상임감사는 "65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부산대학교병원이 지금처럼 청렴문화 확산에 꾸준히 노력한다면 시민들의 병원에 대한 신뢰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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