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강원도원주의료원은 내달 1일부터 본관 5층(51병동)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시행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고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입원 간호를 제공한다.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다. 건강보험 적용으로 경제적·심리적 부담도 줄일 수 있다.
당초 원주의료원은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으로 기존 41병동 49병상만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축소 운영했으나, 51병동 50병상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추가 개소한다.
원주의료원 관계자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확대해 시민들께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6층 병동과 7층 병동(호스피스)까지 하루 빨리 오픈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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