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서울의대 안규리 명예교수(재단법인 라파엘나눔 상임이사)가 최근 개최된 대한적십자사 창립 116주년 기념식에서 ‘박애장’ 금장을 수상했다.
‘대한적십자사 박애장’은 소외계층 복지증진에 탁월한 공로가 있거나, 위난에 처한 인명을 구제하거나 안전을 도모하는 데 탁월한 공로가 있는 유공자 및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안규리 명예교수는 서울대병원에 재직하면서 신장내과 분야 발전에 업적을 이뤄냈고, 현재까지도 혁신적 진료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등 의료 향상에 기여했다.
1997년 사회복지법인 라파엘클리닉을 설립해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이주노동자들에게 무료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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