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울산대학교병원 약제팀은 최근 '2021 부산·울산·경남 병원약사회 총회 및 추계학술세미나'에서 다수의 약사가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
한국병원약사회 부산울산경남지부는 온라인으로 주최한 이번 총회 및 추계학술세미나는 한 해 동안 부울경 지역 약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코자 개최됐다.
울산대학교병원은 ▲부산울산경남약사회장 표창(박주영) ▲울산광역시 약사회장 표창(정희진) ▲학술장려상(박유경, 손서영, 조문경) 3개 분야에서 5명의 약사가 수상을 했다.
박주영 약사는 16년 넘게 울산대학교병원에 근무하며 마약류 조제 불출·잔량 반납 시스템, 취소 처방 반납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마약류 자동분배 캐비넷’ 장비 도입과 세팅으로 안전한 마약류 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희진 약사는 이식전문약사로서 신장이식팀으로 활동하며 이식환자들의 약물 부작용 예방을 위한 복약지도를 약 500건 수행했다. 또한 병원약사회 홍보위원으로 활동하며 방송 및 기고 등 다양한 방법으로 병원약사 위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박유경, 손서영, 조문경 약사도 약제업무 발전을 위한 학술 활동을 높이 인정받으며 수상을 했다.
울산대병원 약제팀은 다수의 전문약사가 재직, 환자에게 안전하고 전문적인 약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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