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이슬비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에 입원한 서울 강동구 주민은 퇴원 후 즉시 돌봄케어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중앙보훈병원은 지난 11월 1일 강동구와 ‘퇴원환자 대상 돌봄연계사업’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은 보살핌이 필요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보건위기 상황에 대응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의료기관과 지역구 간 돌봄 네트워크를 구성해 이를 추진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퇴원이 예정된 환자 중 대상자 발굴 ▲통합돌봄 상담 ▲맞춤형 돌봄서비스 연계 등을 제공한다. 주민들은 병원 퇴원 전(前) 통합돌봄 상담을 받고 퇴원 후 즉시 돌봄서비스를 받게 된다.
유근영 중앙보훈병원장은 “적시에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보건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구민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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