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우홍균 교수가 최근 대한방사선종양학회 제21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1년 11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2년이다.
대한방사선종양학회는 암 환자 치료에 필수적인 방사선 치료를 통한 국민의 건강 증진 및 방사선종양학 발전을 목적으로 1982년 발족됐다.
방사선 치료 전문가 양성 및 실무 교육, 학술활동을 통해 진료, 교육, 연구를 지원하는 학술단체로 다양한 전문분야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있다.
우홍균 교수는 “그동안의 임상과 연구 경험을 살려 방사선 치료 인식을 개선하고 대한방사선종양학회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우 신임 회장은 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장 및 대외협력실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최첨단 방사선치료 장치인 중입자가속기치료센터를 구축하는 중입자가속기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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