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신지호 기자]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김건일)은 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시행한 2019년~2020년 특수건강진단 기관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특수건강진단은 소음, 분진, 화학물질 등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환경에서 작업하는 근로자들의 직업병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고용노동부는 2년마다 특수건강진단기관을 평가해서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운영체계(운영방침 및 업무관리체계, 인적ㆍ물적 기준)와 업무 성과(건강진단 결과 및 판정의 신뢰도, 건강진단 분석능력 신뢰도 등)에서 각각 389점과 531점을 받아 S등급 기준인 900점을 충족했다.
한편, 양산시 유일의 특수건강진단기관인 양산부산대병원은 매년 1만2000건 정도 특수건강진단을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는 코로나19에 따라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출장검진팀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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