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코스닥 상장 척추임플란트 업체 엘앤케이바이오메드가 난데없이 부도설에 휘말려 씁쓸한 해명에 나서. 회사는 최근 투자자들 사이에서 떠도는 각종 루머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실정인데 사태가 심각해지자 지난 11월 3일 홈페이지에 입장을 밝히며 수습에 나선 상황.
회사는 입장문을 통해 "당사는 모든 임직원이 협동해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매출 신장과 이익 증대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세간의 논란을 일축. 특히 "회사 명예와 임직원 자긍심에 상처가 가지 않도록 악성 루머에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경고.
이와 관련, 회사 관계자는 "최근 주가가 계속해서 떨어지고 사업과 관련한 공시가 없어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진데서 비롯된 것 같다"며 "회사는 현재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이겨낼 자신이 있다.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지켜봐달라"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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