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이슬비 기자] 보건의료통합봉사회(IHCO)가 최근 농촌 의료취약지에 통합 의료서비스 제공 프로그램 ‘다시, 함께 잇다’를 성황리 마무리 했다.
IHCO는 의대·치대·한의대·약대·간호대학생들로 구성된 보건복지부 등록 비영리단체다. 해당 프로그램은 강원도 양구 창2리마을에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통합의료봉사(통합진료소 운영·치매 예방교육) ▲보건의료 교육(응급처치 교육·노인성 5대 교육) ▲맞춤형 체험활동(스트레칭·아로마테라피)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코로나19 때문에 병원 가기가 어렵다, 청년들이 찾아와 진료해주니 너무 고맙다”며 “허리가 많이 아팠는데 침을 맞아 좋아졌고 대가 없이 봉사하는게 참 기특하고 고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손창현 IHCO 회장은 “어르신들이 진료 후 환하게 웃으시며 아프던 곳이 나았다고 하실 때 마다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강원도 양구 창2리 마을과 주치의 마을로 일촌맺기 협약을 맺고 어르신들과 꾸준히 교감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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