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서울의대 정형외과 이재협 교수(보라매병원 진료부원장)가 최근 제11대 대한골다공증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12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2년이다.
이재협 교수는 “골다공증과 근감소증 등에 대한 대국민 교육, 임상의사 연수기회 확대를 통해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사회적 책무를 다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회는 각 임상과 뿐만 아닌 기초의학과와도 활발한 학문적 교류를 통해 의학 발전과 회원 상호 간 융합연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장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골다공증 관련 국제학회와 활발한 교류를 통해 오는 2023년 ‘International Congress of Osteoporosis’의 성공적 개최를 준비한다는 각오다.
이재협 교수는 척추질환 및 골대사 연구 권위자로, 2007년부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한정형외과학회 총무이사, 대한척추외과학회 총무이사, 대한척추외과학회 기초연구학회 학회장, 한국생체재료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골다공증학회에서는 학술위원장, 학회 국제학술지 ‘Osteoporosis and Sarcopenia’ 부편집장으로 활동하는 등 골다공증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2500명 이상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대한골다공증학회는 2년마다 ICO 국제학회를 개최하고 춘‧추계 학술대회 및 연 4회 연수강좌 등 다양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골다공증에 관한 정책 제안과 골다공증 진단 및 치료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기준 현실화 및 보장성 확대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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