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코로나19 세계적 유행으로 질환 저항력을 미리 높이는 ‘예방의학’과 현대의학의 부족한 점을 한의학 등 다른 의학체계로 보완하는 ‘통합의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질환 발생 후 치료를 시작하는 기존 방식에서 인체 자생력을 키우는 치료로 패러다임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 자생한방병원은 오는 11월 21일 ‘자생력 증강을 위한 의학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2021 AJA(Annual Jaseng Academic) 국제학술대회를 온라인 개최한다.
지난 2018년 성료된 ‘제1회 자생국제학술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국내∙외 의학 분야의 최고 전문가 10인을 초대해 보건의료분야 유망 주제들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예정이다.
2021 AJA 국제학술대회는 자생한방병원과 미국 아칸소 보건교육대학이 공동 개최하며 온라인 보수교육으로도 운영된다. 대한한의사협회와 미국 침구∙동양의학 연방인증위원회(NCCAOM), 캘리포니아 침구위원회(CAB), 호주 중의학위원회(CMBA), 침구중의학위원회(AACMA) 보수교육으로 평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특히 지난 8월 자생한방병원이 미국 평생의학교육인증원(ACCME)으로부터 ‘정식 인증’ 교육기관으로 인증됨에 따라 미국, 캐나다 등 30여개국 의사들도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보수교육 점수 취득이 가능하다.
한편, 2021 AJA 국제학술대회의 등록은 오는 11월 20일까지며 의료인뿐만 아니라 강연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한의사(공보의, 군의관, 전공의 포함) 및 한의대생의 경우 등록비를 우대 받는다. 등록은 2021 AJA 국제학술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자생메디컬아카데미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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