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대한마취통증의학회(이사장 김재환)가 최근 국제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세계 각국에서 유수의 연자들이 초대돼 그동안의 연구를 발표하고 마취통증의학 분야에 새로운 의학지식들을 소개했다.
미국, 영국, 독일, 일본, 캐나다, 이탈리아 등을 비롯한 전세계 33개국에서 2938명이 온‧오프 라인을 통해 학술행사에 참가했다.
총 149명의 연자가 94세션 프로그램에서 수준 높은 강의를 진행했고, 이들 중 학계에서 유명한 해외 연자도 61명이 초청돼 다양한 강연을 선보였다.
특히 마취환자안전과 국제협력이 논의된 주강의에서는 세계마취통증학회연맹 Adrian Gelb 회장과 Wayne Morriss 차기회장이 연자로 나섰다.
이번 논의를 통해 한국은 물론 세계 마취통증환자의 안전성 제고에 이바지했다는 평이다.
이번 행사에는 특별상으로는 창원한마음병원 하충식 이사장 후원으로 국경없는의사회 활동가인 김지민 교수에게 한마음공로상을 수여했다.
다음 학술대회는 대한마취통증의학회가 아세아 오세아니아 국제학회를 주최함에따라 2022년 11월 10일부터 4일 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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