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신지호 기자]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 간 '공공보건의료사업 기획강사 양성 심화 과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된 '공공보건의료사업 기획강사 양성 과정'은 공공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이행 의무 관련 현황분석, 과제도출, 전략모색, 성과 평가 등에 대한 기본, 심화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보건의료사업 기획강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준비됐다.
주요 교육프로그램은 ▲제2차 공공보건의료계획 문제점과 개선방안 ▲공공보건의료사업 기획 강의 내용 구성 ▲교안 제작 ▲강의 기법 및 운영 노하우 ▲강의 시연 및 개별 코칭으로 구성됐고 지역사회 공공보건의료사업 기획 강사로서 활동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향후 국립중앙의료원 학습관리시스템을 통한 강사활동 등록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교육 수료자들에 대한 공인(公認) 및 성과관리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주영수 공공보건의료본부장은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 특성에 부합하는 공공보건의료사업 기획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교육을 통해 양성된 공공보건의료사업 기획 강사들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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