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신용수 기자] 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지난 9월부터 대전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CNUH 대학생 서포터즈 학습멘토링’을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CNUH 대학생 서포터즈 학습멘토링은 충남대학교병원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CNUH 대학생 서포터즈들 중 대전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의 멘토가 되어 개인별 맞춤수업 및 다양한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총 21명(멘토 7명, 멘티 14명)으로 운영하고 있다.
학습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멘토(대학생 서포터즈)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하에 지역아동센터 초·중학생 멘티와 1:2 매칭되어 1회당 1~2시간씩 국어, 영어, 수학 등의 교과목 학습과 진로지도, 자기주도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멘토 김민지 CNUH 대학생 서포터즈는 “학생과 소통을 하면서 함께 성장하고 보람있는 활동을 하기 위해 지원하게 되었다”라며 “학생과 유대감을 쌓고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기량 단장(신장내과 교수)은 “사회공헌 일환으로 진행된 학습 멘토링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작년부터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공백으로 발생한 학습 격차를 줄이고, 학습 능력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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