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신용수 기자] 석진명 순천향대천안병원 신경과 교수가 11월 14일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제40차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발표상’을 수상했다. 석 교수는 ‘딥러닝 모델을 이용한 다발성경화증과 시신경척수염 스펙트럼 장애의 감별’ 논문 발표로 수상자에 선정됐다. 그는 “뇌MRI 결과를 AI가 축적된 데이터를 근거로 구분해 줌으로써 임상에서 오진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근신경계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후속연구들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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