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와이어블 장병권 부회장으로부터 5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기부식은 병원 본관 6층 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윤승규 병원장, 김대진 스마트병원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등 병원 측 인사와 ㈜와이어블 장병권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 부회장은 “기부금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해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소아청소년들을 위해 사용되길 희망한다"며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관심이 모아졌으면 한다”며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독려했다.
기부금은 병원 사회사업팀 기금으로 모금돼,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윤승규 병원장은 “숭고한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자의 깊은 뜻을 새겨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도록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회사는 지난 1996년에 설립된 ㈜한국전파기지국관리를 전신으로 하며 2021년 사명을 ㈜와이어블로 변경했다. 2003년 전국 지하철에 3G망 시설을 구축한 데에 이어, 최근 LTE 시스템망을 구축하며 한국이 인터넷 강국으로 발전하는데 이바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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