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은 최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및 치과대학, 일본 국립생리학연구소(NIPS)와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고대의대, 연세의대, 연세치대, NIPS는 지난 2001년 국제 공동연구 및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으며, 2011년 대학 간의 협정으로 격상시켜 약 20년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왔다.
고대의대 BK21 융합중개의과학 교육연구단 주관으로 2년마다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의학연구자 파견, 공동연구 진행 등 양국의 기초의학 진흥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6회를 맞은 심포지엄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각 기관의 교수 및 연구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New and Notable in Life Science’라는 대주제 아래 마이크로바이옴, 바이오 엔지니어링, 암 표적치료 등 각 주제별 연구 동향과 최신 지견을 나눴다.
윤영욱 학장은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미래지향적인 연구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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