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남양주백병원이 뇌신경센터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앞서 병원은 뇌졸중, 뇌경색 등 뇌혈관질환 환자들이 타지역으로 진료를 받으러 가는 번거로움 해소를 위해 신경과 강진호 원장[사진]을 영입했다.
이에 따라 지역민들은 남양주백병원에서 치매, 난치성 두통 및 어지럼증, 파킨슨, 이상운동질환, 경련성 질환, 말초신경계질환 등에 대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뇌신경센터 강진호 원장은 “지역민에게 보다 폭넓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민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호 원장은 강원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으로, 중앙보훈병원에서 수련 후 신경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이후 더원 요양병원 신경과 과장, 다보스병원 뇌신경센터 과장 등을 역임했고, 2021년 대한민국 100대 명의에도 선정됐다.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