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바야다홈헬스케어는 고려대학교의료원과 공동으로 오는 12월 2일 오후 6시 ‘한국형 트랜지셔널 케어(Transitional Care)’를 주제로 웨비나를 진행한다.
‘트랜지셔널 케어’란 상급종합병원 입원환자가 퇴원할 때 환자별로 필요한 퇴원 계획을 세우고 가정에서 환자를 효과적으로 돌볼 수 있도록 돕는 연계 시스템이다.
특히 중증환자나 희귀· 난치환자, 노인환자는 퇴원한 후에도 지속적인 집중관리가 필요하다. 가정 내 돌봄이 제대로 이뤄져야 재입원을 막고 개인은 물론 국가적 의료비도 줄일 수 있다.
‘케어 연속성을 위한 한국형 트랜지셔널 케어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웨비나는 질환 별 이상적인 재택돌봄 모델을 모색하고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미국에서 트랜지셔널 케어 모델을 설계, 감독, 실행하고 있는 현장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선다.
트랜지셔널 케어 관리 모델을 설계한 펜실베이니아대학교 간호대학 메리 나일러 교수, 스티븐 랜더스 VNA 헬스그룹 대표, 알리샤 아바제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부교수가 연자로 나선다.
2부에서는 박건우 고대의대 신경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국내 의료 전문가들과 미국 사례에 비춘 한국형 트랜지셔널 케어의 성공적인 도입과 정착방안을 논의한다.
김영민 바야다홈헬스케어 대표는 “코로나19로 재택의료 필요성이 대두되는 상왕에서 병원과 가정을 효과적으로 연계할 방안을 탐색할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야다홈헬스케어는 글로벌 홈헬스케어 기업인 미국 바야다홈헬스케어(BAYADA Home Health Care)의 한국 지사로 방문간호·요양·환자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대학병원 등 오랜 임상 경력의 간호사가 환자 가정을 방문해 주치의 처방과 치료전략을 바탕으로 환자 상태에 최적화된 간호 서비스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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