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이 26일 창립 8주년을 맞았다. 공제조합은 설립 초기 약 2400명이었던 가입자가 현재 약 2만3000명으로 느는 등 양적인 발전을 해왔다.
또 최근 의료분쟁조정 자동개시, 불가항력 의료사고에 대한 국가책임보상제 도입, 의료배상책임보험 의무가입제 등 현안에서 공제조합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정근 공제조합 이사장은 “조합의 역할 학대 및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점점 커질 것”이라며 “앞으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조합원 확충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의 근무만족도가 조합원 서비스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7대 임기 3년 동안 단계적으로 직원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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