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공사 중단 이후 오랫동안 방치돼 '흉물'로 여겨지던 과천시 우정병원 자리에 아파트가 들어서. 지난 2019년 철거작업이 마무리된 이후 본격적으로 재조성 사업이 시작.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보성건설과 과천 우성병원 부지 개발을 위해 특수목적법인(SPC) '과천개발'을 설립. 앞서LH는 지난 25일 과천갈현 민간분양주택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실시.
과천 우정병원 부지는 국토교통부 장기방치건축물 정비사업 선도사업지로 선정됐으며, LH가 이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 LH 측은 "이번 주택 공급은 공사 중단 장기방치건축물 1호 선도사업으로 추진된 과천 우정병원 정비사업의 성공적인 결과물"이라며 "선도사업 성과가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장기방치건축물 정비사업 추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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