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건강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메디에이지(대표 김강형)는 최근 생체나이 분석을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 서비스 ‘MY건강나이’ 연계 보험상품를 선보였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의 신상품 ‘건강하면 더좋은 대출안심 보장보험’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MY건강나이’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방식이다.
이 서비스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돼 있는 고객의 최신 건강검진 정보를 기반으로 생체나이를 계산해 건강상태를 진단해 주고, 운동, 식단 등 맞춤형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실제 주민등록나이 보다 건강검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 된 생체나이가 젊게 나올수록 최대 보험료를 10%까지 할인해주는 형태로 보험상품과도 연계된다.
앞서 메디에이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10년 추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초로 의료비예측모델을 개발했다.
이는 개인의 건강검진 데이터가 사용돼 생체나이 분석을 통해 실질적으로 더 정확한 향후 의료비를 예측할 수 있어 개인의 재무적 계획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강형 대표는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를 통해 사후적 치료 중심 서비스에서 사전 예방 패러다임으로 전환을 모색 중”이라며 “이번 MY건강나이 서비스는 그 일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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