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이슬비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병원장 유근영)은 29일 고성군청(군수 함명준)과 휠체어 행복나눔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협약으로 ▲휠체어 행복나눔사업의 전국적 확산을 위한 인프라 구축 ▲국가유공자·장애인과 노인 등 이동권 사각지대 발굴과 해소 등을 협력한다.
채수정 중앙보훈병원 보장구센터장은 “보장구센터는 앞으로도 고성군을 비롯한 태백시 등 여러 기관과 협력해 강원도 산간벽지 장애인·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이동권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보장구센터는 2014년부터 재능 기부 활동을 해왔으며, 지난해 휠체어 행복나눔센터 개소 후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김해·원주·통영 등에 290대 이상 휠체어 무상 수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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