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대표 천종윤)이 자사가 개발한 코로나19 진단제품으로 새로운 변이바이러스 ‘오미크론’을 검출해낼 수 있다고 1일 밝혔다.
씨젠은 전 세계 정부와 기관이 오미크론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제품을 적극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천종윤 대표는 "오미크론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검사 초기단계부터 변이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알아낼 수 있어야 한다"며 "자사 제품을 이용한 동시 검사가 새로운 방역 프로세스에 가장 적합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오미크론은 우리 일상을 다시 빼앗아 갈 가능성이 높기에 확산 초기 단계에서 진단하는 게 중요하다"며 "오미크론 감염 가능성이 있는 사람을 빠르게 선별해 전 세계가 다시 한 번 혼란에 빠지는 것을 막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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