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이 강원이주여성상담소와 ‘이주여성 지원 및 인권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병원은 범죄나 폭력으로 피해를 입은 이주여성에게 진료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원이주여성상담소는 한국어가 서툰 이주여성이 제대로 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사소통을 돕는다.
이재준 병원장은 “춘천성심병원은 다문화가정과 결혼이주여성 등 외국인 의료 소외계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이주여성과 가족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