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신용수 기자] 한국임상약학회(KCCP)가 2021년 최근 제25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임상약학의 D.N.A.(데이터기반연구(D), 네트워크를 활용한 융합연구(N),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임상적용연구(A))’라는 주제로 약 150여명의 참가자, 61편의 포스터 발표자, 19명의 구두 연사가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학회 첫날 일정은 임상약학연구네트워크(CPRN) 성과보고로 시작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우리나라 임상약학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故 신현택 교수를 추모하고 특별상을 헌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전임 회장인 오정미교수 학술대상을 비롯해 우수한 연구활동과 교육에 대해 학술우수상, 선도 및 젊은임상약과학자상을 시상했다.
오후 학회 일정으로 아주대학교 박래웅 교수의 ‘RWD기반 임상관찰연구의 새 지평’이라는 제목으로 기조연설이 있었고, 이어 D.N.A의 첫 번째 세션인 데이터기반 연구(D)에 대한 학술발표가 이뤄졌다.
학회 둘째 날 일정으로 오전에는 작년 젊은임상약학과학자상 수상자들 연구발표가 있었다. 이어 D.N.A. 두 번째 세션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융합연구(N), 오후에는 D.N.A. 세 번째 세션인 AI를 활용한 임상적용연구(A)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학술대회 다음 날 개최된 한국임상약학회 연수강좌에서는 효과적인 임상약학 교육을 위한 플립러닝 및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교수법과 코로나19 백신 이상반응, 장기이식거부반응치료, 골다공증약물치료 및 항암제 업데이트 등의 약료 분야에 대한 최신 전문 지식을 습득하는 강연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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